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2014년/3월, 4월 (문단 편집) === 4월 24일 === ||<-15> {{{#ffffff 4월 24일, 18:29~21:47 (3시간 18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4,62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홍상삼]]''' || 0 || 1 || 0 || 0 || 0 || 0 || 0 || 0 || 2 || '''3''' || 9 || 1 || 4 || || {{{#ffffff 한화}}} || '''[[유창식]]''' || 0 || 2 || 0 || 0 || 0 || 3 || 4 || 0 || - || '''9''' || 13 || 2 || 4 || * 승리투수: [[유창식]] (7이닝 '''113투구수''' 5피안타 4K 3BB 1실점(비자책)) * 패전투수: [[홍상삼]]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5K''' 2BB 2실점(2자책)) * MVP: [[송광민]]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 / [[유창식]] * 결승타: [[송광민]] (2회 1사 1루서 중월 투런)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베일에 싸여 있던 ~~하지만 이미 두산팬들은 낌새로 눈치챘던~~ 5선발이 공개되었다. 바로 불펜에서 방화~~,[[분식회계(야구)|약탈]], [[폭투|살인]]~~를 벌였던 홍상삼. 사실 홍상삼은 선발로 꽤나 준수한 성적(9승 6패 3홀드)을 내기도 했고... [[김성근|야신]]께서도 '홍상삼은 중간계투보다는 선발체질'이라는 말을 한적이 있는지라... 두산 팬들은 '''예상:1.2이닝 5실점 투구수 50개'''드립을(...) 날리면서도 한편으론 깜짝 호투를 펼쳐 최소 5이닝은 먹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홍상삼이 5이닝 2실점'''으로 ~~엄청난~~ 호투(?)를 하였다.~~근데 승리는 못 챙김~~ 허나 문제는 홍상삼이 아닌 다른 곳, 타선과 불펜에서 터져나왔다. 좌익수 [[김현수(1988)|김현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이탈하고, 그 자리에는 좌익수로 [[장민석]]이 수비를, 3번 타자로 [[최영진]]이 공격을 맡았다.[* 그리고 장민석은 수비에서 결정적인 실책으로 점수를 헌납하고, 최영진은 5타수 무안타로 모두 삽을 푸면서 김현수가 아무리 부진해도 빈 자리가 매우 크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2회 초, 두산이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한 점을 내며 앞서나갔다. 허나 바로 다음 2회 말, 홍상삼이 ~~예상대로~~ '''[[송광민]]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경기는 1:2로 뒤집어졌다. 여기까지는 예상했던 바(?)였지만, 이후 홍상삼은 각성했는지 후속 두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을 잡고 그나마 실점은 내주지 않았다. 홍상삼이 5이닝을 다 채우고 내려오고 오현택이 등판했는데 등판하자 마자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동시에 피안타도 두 개를 내주며 주자를 1, 2루에 채우고 내려갔다. 그리고 이후 올라온 이현승이 거하게 불을 지르며 앞선 오현택의 책임주자 둘을 들여보냈고, 자신의 책임주자 한 명도 홈을 밟게 허용함으로써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79000&gameId=20140424OBHH0&listType=game&date=20140424|4점차까지 벌어졌다.]] ~~오현택, 이현승: 두산의 방화범은 [[홍상삼|너]]뿐만이 아니다~~ 7회 초 두산 타선은 유창식을 40구 가까이 던지게 하며 희망고문을 했으나 주자 1,3루에서 오재원이 2루 땅볼로 아웃되며 도로아미타불... 이후 7회 말에는 [[김수완]]이 올라왔고, 올라오자마자 선두타자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 주었다. ~~이놈들은 왜 올라오면 항상 볼질부터 시작하냐!!~~ 후속 [[김태완(1984)|김태완]]에게는 안타를 맞고, 피에가 내야를 살짝 넘기는 안타를 기록했는데, [[장민석]]이 뜬눈으로 공을 지켜보는 본헤드 플레이를 ~~또~~ 보여주며 추가로 1점을 더 내주어 1:6이 되었다. 이후 이어지는 송광민의 담장을 맞추는 2루타로 두 점 더 달아나고 김회성의 추가타로 한 점 추가까지 해 1:9, 8점차. 이후 이용규에게까지 안타를 내주며 ~~더 이상 차마 지켜볼 수가 없었던~~벤치에서는 마운드를 허준혁으로 교체하였다. 그리고 고동진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정현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별다른 공방이 없다가 9회 초 두산이 두 점을 따라가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고영민이 아웃되며 그 이상으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최종 점수 3:9. 홍상삼은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서 ~~원래의 기대와는 달리~~ 그냥 저냥 웬만큼은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되며 자신의 악운(?)을 증명했다. 시즌 2패(무승)째. 삼진을 다섯 개나 잡으며 무난한 피칭으로 자신감을 되찾나 했더니 결국은 패전함으로써 홍상삼의 앞길에 먹구름이 끼는 듯하다. 게다가 계투의 오현택, 김수완도 거하게 털리며 오늘만(추격조긴 하지만) 투수를 5명이나 사용했다. 두산은 앞으로 NC와 넥센 등 강팀들과 맞붙게 되는데 마운드에 폭풍이 몰아칠 듯하다. 한화의 [[한상훈]]은 알까기 실책을 하고,~~1알까기로 2루타~~ 내 외야를 막론하고 수비수들이 실책으로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공을 펌블하는 등 황당한 모습을 많이 보였고, 두산에서도 불펜 막장은 둘째치고 3루수 선발로 처음 나온 [[최영진]]과 좌익수 선발로 처음 나온 [[장민석]]등에서 어이없는 실수가 나오는 등 대체적으로 ~~누가누가 더 막장인가~~ 하향 평준화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근묵자흑|근실자실]]~~ 게다가 타선까지 [[시망]]이 되어 버렸다. 더해서 칸투는 ~~또~~ 몸살기가 있어 5회가 끝나고 교체아웃되었다. ~~날도 풀렸는데 왜~~ 한화에 대한 어이없는 패배로 두산팬들이 어이를 상실할 만도 한데, 두산팬들은 이미 위닝시리즈는 확보했기도 하고, 승률도 5할이 아직 턱걸이로 넘는데다가 '''사실 [[홍상삼]]이 선발로 예고되었을 때부터 이미 두산팬 대부분은 반 쯤 포기'''했기 때문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 그리고 경기가 끝난 뒤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 날이 [[유창식]]선수의 아버지의 기일이라고 한다.[* 참고로 아버지는 6살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유창식은 아마시절 홀어머니를 혼자 두고 가고 싶지 않아 해외진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창식 선수는 이번 호투와 승리가 아버지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한편, 일부 팬들은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동주(타자)|두목곰]]과 [[박건우(1990)|박건우]]를 올리라고 아우성치고 있다. 다만 박건우는 부상 회복중이고 김동주는 포지션이 애매한 상태라 당장 얼굴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